오늘따라 UEFI가 말썽을...

저가형 삼성 노트북을 구입, 리눅스 민트를 깔아서 쓰던 중 아무리 그래도 이 퍼포먼스는 좀 아니다 싶었다. 흐흐 아,...... 밀어야지 흐흐 했으나 UEFI가 말썽을 일으키네?... 부팅 순서가 안바뀌는 버그(라고 해야할지...)가 있다. 그래도 grub에서 USB를 인식할 때 hd0로 첫번째로 잡는 걸로 봐서 아주 안바뀐건 아닌듯 하다.. 

결론, 해결 방법은 심플하게 grub 커맨드 쉘을 활용하면 된다.

GPT랑 MBR 모두 다 테스트 해봤으나 둘다 안되서 그냥 UEFI 호환 MBR에 FAT32로 USB 셋팅했다. (딴거는 UUID가 넘 길어서 손가락이랑 눈이 아프므로 FAT32가 좋다)

> search (hd0, [TAB키 두번 눌러서 UUID 8자리를 확인해야한다]

...................... XXXX-XXXX .......

> search --fs-uuid --set=root --hint-bios=hd0,msdos1 --hint-efi=hd0,msdos1 XXXX-XXXX

UUID와 파티션 힌트로 파일시스템 찾아서 루트로 잡으라고 지시한다.

> set root=(hd0,msdos1) 

파티션을 이미 알고 있는 경우엔 그냥 이렇게 한다.

> drivemap -s hd0 hd1

이거는 USB가 hd1으로 잡혔을 때 hd1을 hd0처럼 잡아주는건데 hd0로 잡힌 상황에서는 입력하면 안된다.

> chainloader (${root})/EFI/BOOT/grubx64.efi

> boot

이 두개는 건너뛰어도 무방하다.

추가: 그냥 여기서 grub 메뉴로 딴거 다해도 무방하다.

여기까지 하면 USB에 셋팅된 Grub을 볼 수 있다. 바이오즈에서 "Secure Boot" 옵션 안빼면 에러나면서 재부팅되므로 주의해야한다. (여기까지 다시 타이핑해야하므로.....)

> linux /casper/vmlinuz.efi file=/pressed/ubuntu.seed boot=casper quiet splash ---

> initrd /casper/initrd.lz

끝.

이걸로 USB에 Live Ubuntu 부팅이 된다. (무려 UEFI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