톰보이의 느낌은, 포스트잇이라기 보다는 아이디어 패드 같은 느낌입니다. 안정성도 높고 WebDAV 동기화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.
한글화 수준도 앞서 리뷰했던 2가지보다 더욱 잘 되어 있네요.
마치 메신저에 있는 쪽지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.
실제로 저 쪽지의 맨 끝에 "톰보이에서 연결 사용하기가 뭘까?" 라고 입력했더니 "톰보이에서 연결 사용하기"가 실제로 연결되더군요. 마치 내 컴퓨터 속의 작은 나만의 위키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전체적으로 한글화도 잘 되어 있고 주석도 잘 달려 있어서 설정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.
여기에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지 않은 부분인데, 내용은 "핫키는 여러분이 어디에선가 키를 누를 때 빠르게 노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 예를 들면 <Alt> F11이나 <Alt> N 처럼요" 라는 내용입니다.
동기화 옵션인데 WebDAV(SVN 같은 건데 Apache 모듈로 제공되는 것도 있고 독립적인 것도 있고 많습니다), 로컬 스토리지, 톰보이 웹 등을 지원하는데 이건 다음에 한번 써봐야겟군요.
추가기능(확장기능)인데, 그다지 새로운 뭔가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어보입니다. 전체적인 기능성이나 확장성, 편의성 면에서 괜찮네요. 또한 멀티 플랫폼 기반이라서 동기화 설정을 잘 활용하면 서로 다른 플랫폼 간에 톰보이 쪽지 앱으로 쪽지를 열람 할 수 있어요. 다만 아쉬운 점은, 모노 기반이라서 시스템 전체 퍼포먼스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이 조금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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